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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게임기기 소개

드디어 3주만에 도착ㅠㅠ 레트로이드포켓3플러스 언박싱

by 인포드림메신저2 2022. 12. 15.

 

드디어 레트로이드포켓3+가 내손안에!

 

거의 3주가 걸려서 받게 되었네요. 레트로이드포켓3+

저는 레트로이드포켓3는 구매하지 않아서 마감에 대한 부분은 잘 몰랐는데

마감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언박싱 가봅니다.

 

 

레트로이드포켓3+ 박스 내부

 

다른 중국산 에뮬게임기보다는 상당히 깔끔하게 박싱이 되어 있습니다.

박스 내부도 특이하구요.

다른 제품들은 박스 열면 바로 위에 게임기가 위치해 있는데 얘는 슬라이딩 방식의 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한번더 보호해주는 느낌? 좋네요.

 

 

뭐 요즘은 박스 구성물은 단순하니까요.

구성품 소개랄것도 없네요.

본체 제품에 케이블, 설명서 이게 다죠 뭐

설명서도 아주 심플합니다.

 

 

 

 

레트로이드포켓3+ 전면

 

4.7인치.

RG505의 OLED 5인치화면에 비하면 아쉽긴 합니다.

노안이 와서 큰 화면이 좋기는 한데 RG505의 유튜버들의 평가가 좋지 않아서

저도 갑작스럽게 레트로이드포켓3+로 전환한거라 RG505의 실제 느낌도 궁금하긴해요.

하지만 RG503을 써보긴 했는데 그것보다 위로 더 커졌으면 불편할것 같긴 합니다.

 

 

 

레트로이드포켓3+는 4.7인치 화면이죠. 하지만 상당히 콤팩트합니다. 

RG505에 비한다면 더 작을거 같아요. RG503과도 비교를 해봐야겠네요.

RG503도 윗 점퍼 주머니에 넣으려면 상당히 두툼해지거든요.

그런데 레트로이드포켓3+는 그보다 얇고 가벼우니 쏙 들어가네요.

이런 부분은 만족스럽습니다.

화면이 조금만 더 컸어도ㅠㅠ. 이건 뭐 저한테 한정된  것이니까요.

아직 노안이 오지 않으신 분들은 상관없으십니다.

 

 

 

 

 

 

 

 

 

레트로이드포켓3+ 상단 (이게 유일한 단점?)

 

레트로이드포켓3+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셀렉트/스타트 버튼이 상단에 위치합니다.

솔직히 너무 불편한건 맞죠. 왜 이딴 식으로 구성을 했는지 이해 불가입니다.

 

 

전면에 충분히 작은 버튼으로 구성해도 되는데 말이죠.

다른 제품들도 모두 그렇게 하고 있구요. 디자인 때문이라고 말은 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디자인 조금 살려보려고 편의성은 죽인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습니다.

 

셀렉트와 스타트를 동시에 눌러야 하는 기능도 있는데 말이죠.

특히 PS2 슈퍼로봇대전 같은 게임들 리셋할때 셀렉트 스타트를 동시에 눌러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리셋이 안되죠ㅠㅠ 너무나 불편한 기능입니다.

(실제 해본 결과 버튼이 같이 눌러집니다. 같이 붙어 있는 버튼은 아니었네요. 동시에 눌러져서 다행입니다^^)

 

 

암튼 셀렉트 스타트 버튼은 유일하게 레트로이드포켓3+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또한 상단에는 Micro HDMI 슬롯도 있어서 TV 등의 모니터와 연결하여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게임기를 HDMI로 연결해서 사용하지는 않아서 크게 필요한 기능은 아닌데 있으면 좋은거겠죠^^

 

L1,R1,L2,R2는 다른 기기들에 비해서는 버튼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소리도 시끄럽지 않아서 저는 좋네요^^

 

 

레트로이드포켓3+ 하단

 

하단에는 Micro SD 슬롯과 전원 충전 USB-C 슬롯 그리고 이어폰잭이 있습니다.

이번 레트로이드포켓3+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데 아직 에뮬게임기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연결해본 적이 없어서 연결이 잘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테스트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확인 결과 이것도 잘 됩니다. 제 갤럭시 버즈 프로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결 잘 되네요. 소리도 깔끔하니 잘 들립니다^^)

 

 

최근 에뮬게임기들이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11이나 12를 지원하기때문에 연결이 될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안드로이드 에뮬게임기가 처음이라 테스트가 필요하겠네요. 잘 되겠죠 뭐.

 

 

레트로이드포켓3+ 좌측

 

 

좌측은 볼륨버튼입니다. 별거 없죠. 버튼 잘 동작합니다.

 

 

 

레트로이드포켓3+ 우측

 

레트로이드포켓3+ 우측 버튼을 클릭하면 레트로이드사에서 제공하는 에뮬레이터 프론트엔드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안드로이드라서 설정하기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리눅스처럼 프론트엔드를 만든것 같은데요.

저는 사실 이것보다는 다른 프론트엔드를 사용할 예정이라서 패스할겁니다.

 

프론트엔드중에 다이지쇼(daijisho)라는 프론트엔드 프로그램이 있는데 저는 이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메인 화면도 마음에 들고 설정도 편하고 무엇보다 스크래퍼로 게임의 썸네일 이미지도 자동으로 긁어주기 때문에 이번에는 모든 게임의 썸네일을 다 모으려고 합니다ㅎㅎ

어트랙트모드처럼 동영상까지는 안되겠지만 이미지라도 리스트화하면 한방팩처럼 멋져보이겠죠ㅎㅎ

 

물론 레트로이드포켓사에서 제공하는 자체 프론트엔드 프로그램도 스크래핑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번거로우신 분들은 레트로이드포켓사에서 제공하는 자체 프론트엔드 프로그램을 사용하셔도 되겠네요.

 

사용법은 둘다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페가수스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해외 게이머도 있던데 저는 솔직히 설치하기도 번거롭고 해서 패스입니다. 꽤 세밀하게 구성은 가능한것 같던데 이제 좀 귀찮아서요ㅠ.

 

 

 

 

레트로이드포켓3+ 마감은 좋네요. 다음부턴 사용 후기 갑니다.

 

받아본 첫 소감은 상당히 잘 만들어진 에뮬게임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에뮬게임기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레트로이드포켓3때도 상당히 괜찮았지만 이번에는 더욱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PSP는 이제 2배 해상도로 돌아간다고 하고 PS2도 설정만 잘하면 어느정도 잘 돌아가는 게임이 많아진것같습니다. 게임큐브나 WII게임도 부분적으로 잘 돌아간다고 하구요.

 

(받아서 에뮬별로 게임들 몇개 돌려봤는데. 엄청납니다. 에뮬 게임이 성능이 이 정도까지 올라왔을 줄이야. 감탄하는 중입니다ㅠㅠ)

 

물론 PS2, 게임큐브,WII 게임 모두를 커버하는 성능은 아니라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게임도 많은것 같습니다만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레트로이드포켓3+보다 성능이 더 나은 KT R1 게임기도 출시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요것도 기대가 됩니다^^ (화면은 4.5인치로 레트로이드포켓3+보다 0.2인치 더 작네요.)

 

 다음 포스팅부터는 실제 안드로이드 상태에서 에뮬 설정 및 게임 구동후기들에 대해서 올려보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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