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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레트로 게임 데이터베이스/PS2 게임소개 및 리뷰

[GPD Win 2 리뷰] 1부. GPD Win 2 스펙 및 외형

by 인포드림메신저2 2018. 5. 18.

목차

    GPD Win 2가 도착하여 본격적으로 리뷰를 진행합니다.

    저는 기술적인 것보다는 사용기 위주로 올릴 예정입니다.


    먼저 GPD Win2의 스펙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GPD Win2 스펙]


    CPU - intel core M m3-7Y30

    RAM - 8GB LPDDR3(2GB x4)

    SSD - Phison M.2 sata 2242 128GB

    Network - intel wireless AC-7265(802.11 a/ac/b/g/n 2.4G/5G)

    Bluetooth 버전 - 4.2

    Screen - Sharp 6 inch 1280x720

    Weight - 460g

    Size - 가로 162mm 세로 99mm 높이 25mm

    Battery - 4900mah(충전은 USB power delivery 1.0, 2.0 지원)

    단자 - TYPE-A(풀사이즈) USB 3.0, TYPE-C USB 3.0, 3.5mm 이어폰 단자, MICRO HDMI, MICRO SD 슬롯

    Speaker -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

    냉각 방식 - 액티브 방식(쿨링팬 1개 탑재)


    택배는 오늘 오전에 DHL을 통해서 받았습니다. 역시 DHL은 빠릅니다. 통관도 딱 하루만 걸렸으며 다음날에 바로 오전에 도착해 주네요. 국제 운송은 역쉬~~~DHL입니다^^


    거추장스러운 박스를 개봉하고 드디어 GPD Win2 박스가 나타났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는가 GPD Win2 !!!

    앞으로 이 아저씨가 엄청 고이고이 귀여워해주마^^



    GPD Win2 박스를 오픈하니 여러가지 물품들이 나타납니다. 딱 핵심적인 부분만 들어 있네요. 거추장스러운 것들이 안들어 있어서 오히려 좋습니다.

    설명서. 전원, 전원케이블, GPD Win2. 들어있는 것은 딱 이것뿐!



    자! 이제 오늘의 주인공 GPD Win2를 볼 차례입니다. Win1보다 멋지게 생겼습니다. GPD Win1을 맨 처음 받았을 때는 장난감처럼 느껴졌는데 Win2는 조금 느낌이 다르네요. 약간 고급진 UMPC 같이 생겼습니다. 실제로도 들어보면 약간 무게감이 있습니다. Win1보다 묵직합니다.



    제가 가진 GPD 윈도우 시리즈들과 한 컷! 이것들 산다고 꽤나 돈을 뿌렸습니다ㅠㅠ

    저는 GPD XD시리즈는 사지 않고 윈도우 시리즈만 샀습니다. 호갱 인증인가요?^^



    이번엔 키보드 부분을 자세하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는 Win1보다 훨씬 넓게 전체적으로 늘어났습니다. Win1은 키보드가 좀 불편한 점이 많았죠. Win2는 전면에 풀 키보드가 들어갔습니다. 화면상에서는 커보이지만 사실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WIn1의 키보드는 손톱으로 누르듯이 눌러야 했는데 Win2의 키보드는 그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작습니다. GPD Pocket 기준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GPD Pocket 키보드 키의 약 1/3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GPD Win2를 워드나 오피스머신으로 사용하시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비추드리고 싶습니다.

    키보드는 리뷰할 때 쓰거나 수정 정도로만 생각하면 좋겠네요.


    키보드가 워낙 오밀조밀하게 붙어있다 보니 키를 누르면 옆의 키까지 출렁거립니다. 같이 눌러지는게 아닐까 싶은 정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는 정확하게 자신의 키만이 눌러집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 백스페이스 눌렀는데 2번키가 눌러지는 현상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그런 오류없이 정상적인 버전이 왔습니다. 다행한 일입니다.(제가 뽑기 운이 좀 있습니다.^^)



    이제 뒷면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존 Win1에는 보이지 않던 R3, L3 키가 뒷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Win1보다는 뒷판의 높이가 좀 커졌죠. 그리고 L3, R3 키가 들어가면서 조작감이 Win1과는 틀려졌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뒷면에 통풍구가 생겼다는 것이죠.

    기존 Win1이 평가가 좋지 않았던 것이 흡기구가 옆에 있었고 바닥을 통해 배기를 하는 방식이었는데 그게 하판을 뜨겁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죠. 10분만 게임을 하더라도 게임기 바닥이 뜨거워져서 손에 쥐고 있기가 힘들었습니다. 저온화상을 입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죠. 또한 성능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기본 옵션들을 수정하여 성능을 높이려고 하다보니 더 발열이 심해졌습니다. Atom x8700 시리즈의 CPU로는 원하는 성능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죠. 


    Win2에서는 많은 개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기구를 뒷판으로 돌려서 뒤쪽으로 배기를 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제 손에 게임기를 쥐고 있어도 Win1 처럼 많이 뜨겁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쥐고 있어도 괜찮은 느낌입니다. 물론 게임을 하고 있을 때는 약간 따뜻해지기는 합니다^^


    그외 USB-C라던지 USB 3.0 포트, MicroSD 포트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HDMI는 Win1에서는 Mini HDMI 였는데

    Win2에서는 Micro HDMI로 변경되었습니다. 최근에는 Micro HDMI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것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SSD를 교체할 수 있는 부분도 하판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기존하고는 다르게 SSD를 유저가 교체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기본 용량은 128G이지만 유저가 변경하여 256 혹은 512G로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용량을 변경할 경우 SSD 교체 후 GPD사로부터 OS를 내려받아 새로 윈도우10 OS를 설치해야 합니다.)

     




    GPD Win1과의 비교 샷입니다. 이렇게 보면 그다지 Win2가 크지 않은 것 같죠?

    하지만 눈 앞에서 실제로 보면 Win2가 확실히 큽니다.

    그리고 묵직한 것이 확실히 느낌이 좋습니다. 묵직하다고 해서 무겁다는 뜻은 아닙니다. 들고 게임하기에 딱 좋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가로로 Win1보다 약간 더 길죠? 전체적인 크기도 Win1보다 약간 더 큽니다. 액정이 기존 5.5인치에서 6.0인치로 늘어난만큼 본체도 약간 커진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외관에 대해서 간단하게 리뷰해 보았습니다.

    아마 제가 국내에 받은 GPD Win2 유저 중에 초기에 받은 유저일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리뷰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GPD Win2에서 구동되는 게임들에 대해서 리뷰를 계속 할 것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리뷰는 실제 사용기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UMPC로서의 사용은 어떤가에 대한 부분도 포함될 것입니다.


    다음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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