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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소개 및 리뷰/고전 아케이드 게임 (MAME)

패미콤 - 스페이스 인베이더

by 인포드림메신저2 2018. 5. 8.

제목 : 스페이스 인베이더


분류 슈팅 

제작사 타이토 1978년 

분류 아케이드 게임 


1. 개요


타이토에서 제작해 1978년 6월16일에 선보인 외계인이 적으로 등장하는 첫번째 게임이자 원시적인 형태로 아주 간단한 초기 아케이드 슈팅 게임.


2. 개발 비화


개발자인 '니시카토 토모히로'는 1972년 미국의 아타리사가 개발한 pong을 보고 충격에 빠져 비디고 개발에 뛰어든다. 니시카토는 이후 '축구', '스피스', '웨스턴 건' 등을 개발했으며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그가 입사한지 9년 뒤인 34살 때의 작품이다.


하지만 타이토는 이 게임에 대해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게임은 발표회 때 업계 관계자들에게 혹명을 들었는데 그 이유가 '상대가 공격하기 때문에 금방 죽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라는 지금 상식으로 보면 어이없는 이유였다. 


하지만 회사 내의 평가는 좋은 편이었다. 결국 출시후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업계 관계자들이 언급한 '상대가 공격하기 때문에 금방 죽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 오히려 게이머들에게는 스릴 있는 형태로 다가온 것. 정작 게임업계 사람들은 기존의 것을 고수했지만 젊은이들은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었으며, 무엇보다 젊은이들에게 적이 공격을 해 온다는 설정이 스릴로 받아들여진 것이었다.


3. 상세


화면 아래에는 플레이어 발사대와 방어벽이 있으며 총알을 쏘아 내려오는 외계인을 모두 물리치면 다음의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단, 외계인이 한마리라도 맨 아랫줄에 내려오면 플레이어의 기체가 아무리 많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게임오버가 된다.

(이 때 당시에는 이랬나보다. 현재는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도 이 게임은 인기는 엄청났다. 1979년에 우리나라에 상륙한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수많은 무허가 오락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1982년에 갤러그가 출시된 이후에는 갤러그에게 왕좌를 내 줄 수 밖에 없었다.)


이 게임이 나온 당시에는 오락실 기계 모니터가 칼라가 아닌 흑백이라서 화면에다 색 셀로판지를 붙여서 가짜로 칼라 효과를 냈다고 하며, 나중에 발매된 PSP용 컬렉션 소프트에서도 그 버전 게임도 충실하게 재현했다.

(물론 필자도 이 버전에 대해 경험한 적이 있다.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다.)



4. 기타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여러기종으로 컨버전 되었으며 많은 복제판 버전이 존재한다. 심지어 타자연습에 까지 도입되었다. 이 게임이 히트하면서 이후 남코에서 갤럭시안이라는 아류작 슈팅게임을 제작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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