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프론트엔드의 새로운 강자 다이지쇼 (daijisyo)

 

안드로이드 에뮬 프론트엔드의 새로운 강자가 떴다. 이름이 다이지쇼???

 

 

금번에 레트로이드포켓3플러스를 구매하면서 꼭 반드시 설치해야겠다는 앱이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프론트엔드인데요.

프론트엔드? 뭐지?라고 하실 분들이 계실텐데요.

 

프론트엔드는 게임 에뮬레이터를 보다 보기좋게 만들어주는 UI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PC용의 어트랙트모드가 바로 그것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보통은 에뮬 게임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개별 게임마다의 에뮬레이터를 실행하여 게임을 구동해야 합니다. 게임 콘솔 종류별로 게임을 실행해야 하죠.

PSP 게임의 경우에는 ppsspp를 실행해야 하고 3DS 게임을 구동하려면 Citra, PS2게임을 실행하려면 Aethersx2 등을 실행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개별로 하는것도 상당히 번거로울 뿐더러 일반 게임 에뮬레이터는 보기가 별로 좋지 않아서 보기 좋게 게임을 모아두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불편하게 하나하나씩 실행하는 것보다는 한꺼번에 한곳에서 실행할 수 있는 에뮬레이터를 원하게 되는 거죠.

 

이럴때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로 프론트엔드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프론트엔드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면 프론트엔드 프로그램 하나에서 각종 게임 에뮬레이터들을 연결하여 통합해서 이쁜 UI로 보기좋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썸네일까지 모아서 보여주므로 관리도 편하고 멋진 UI를 통해서 나만의 한방팩처럼 만들 수 있는 것이죠.

 

 

레트로아크를 활용하여 프론트엔드와 연결하자!

 

개별 에뮬레이터도 좋지만 보통은 레트로아크를 활용하여 게임을 많이 실행하게 될것입니다.

아직 레트로아크를 모르신다면 검색을 조그만 해보시면 아실텐데요.

레트로아크는 여러가지 에뮬레이터들을 코어 방식으로 한곳에서 실행할 수 있는 에뮬레이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레트로아크는 만능은 아니며 PS2 같은 게임은 코어가 안정화되어 있지 않아 Aether2SX를 구동하는 것이 더 좋죠. 

 

하지만 조금은 오래된 고전 에뮬들은 대부분 레트로아크를 통해서 실행이 가능하므로 레트로아크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Daijisyo도 레트로아크와 연결하여 사용하시면 편리하게 게임을 통합하여 실행할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에서 retroarch로 검색하시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troarch와 Retroarch Plus 둘다 설치는 가능하지만 각각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코어들이 약간씩 다르므로 둘다 혼용해서 사용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에뮬 프론트엔드 Daijisyo를 설치해서 멋진 UI의 나만의 게임박스를 만들어봅시다.

 

 

레트로아크 설치가 완료되면 이제 프론트엔드를 설치하시면 되는데요. 똑같이 구글플레이에서 "daijisyo"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다이지쇼와 Dig가 나오는데요. Dig도 프론트엔드인데 저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다이지쇼가 설정하기도 간단하고 UI가 멋져서 요즘은 다이지쇼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화면과 같이 각 콘솔 마다 UI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게임이 위치한 곳에 Path를 설정해주면 자동으로 게임을 불러와서 표시해 줍니다. (당연히 게임폴더에는 게임롬파일이 들어있어야겠죠?^^)

 

 

다이지쇼에 대한 개요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다 상세한 설정 방법은 두번째 포스팅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