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Mix2S와 아이페가 PG-9083S가 만나서 드디어 완전체 게임기가 되다!

아이페가 PG-9083S가 OneMix2S와 만나 게임기다 되다!

얼마전 아이페가의 PG-9023과 OneMix2S를 조합했던 사진을 올린적이 있었죠.

하지만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PG-9023은 OneMix2S를 거치하기에는 딱 맞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큰 마음 먹고 새로운 버전인 PG-9083S을 구입했습니다.

이 모델은 닌텐도 스위치까지 지원하는 모델인데요.

이전 모델인 PG-9083은 닌텐도 스위치 지원 및 진동까지 지원해서아주 유용한 버전이었는데요.

아쉽지만 PG-9083은 단종되어 버렸으며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내 놓은 PG-9083S는 진동 기능도 빠지고 닌텐도 스위치 지원도 빠진 것 같습니다. 요건 정말 아쉽네요ㅠㅠ

스위치 지원 버전은 다른 버전으로 변경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만...

요거 주문한지 거의 3주만에 받았네요.

최근 코로나 때문에 중국에서 배송 받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뭐 무사히 온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죠^^

뭐 한동안 잊고 살았더니 도착은 했군요.ㅋ

이 모델을 구입한 이유가 몇가지 있었는데 오면 빨리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얼른 개봉해 보았습니다.

박스는 뭐 아이페가 스럽게 생겼군요.

박스를 보면서 관심을 더 가지게 된 부분은 바로 모델의 지원 넓이입니다.

13cm ~ 28cm까지 장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전 PG-9023은 27cm까지만 지원했는데 지원 길이가 조금 더 길어졌네요.

이러면 드디어 그 물건(?)을 장착 테스트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긴 했네요.

(요건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박스에 고이고이 모셔두었던 그 물건을 드디어 꺼낼 때가 되었네요ㅎㅎ)

자 드디어 이 모델을 산 목적인 OneMix2S와의 장착 테스트입니다.

아주 장착이 잘 되네요.

마치 OneMix2S를 위해 제조된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견고하게 장착이 됩니다.

(OneGX 없어도 되겠어요ㅋㅋ)

이렇게 잘 맞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단, 화면을 덮을 때는 이렇게 완전하게 덮을 순 없고 화면이 뜨게 되어 있습니다.

무리하게 닫을 수는 없고 게임을 하지 않을때는 패드와 OneMix2S는 분리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전 모델과는 다르게 양쪽을 잡아주는 부분이 빈틈없이 꽉 잡아주기 때문에 흔들어도 견고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게임할때도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네요.

이제 출퇴근 할때 버스안에서 다리에 올려놓고 타이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게임할때 인데요...

OneMix2S는 바디가 알루미늄 같은 금속이라서 게임 구동시에는 상당히 뜨거워 집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들고 게임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바닥에 놓고 쓰더라도 몸체가 뜨거워져서 손으로 쥐고 뭔가를 하기기 어렵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PG-9083S와 결합해서 손에 들고 사용하면 OneMix2S 몸체를 만질 일이 없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 도중에도

전혀 무리없이 장시간(?)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이라도 기껏해야 2시간 내외이긴 합니다만 이정도만 해도 어딘가요ㅎㅎ)

사실 GPD Win Max를 손에 넣기 전까지는 OneMix2S를 잘 모셔두었다가 중고로 판매하려고 했는데요.

마음을 바꿔서 조금 더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OneGX가 나와도 저는 GPD Win Max를 구매할 것이기에 OneGX의 컨셉에 거의 딱 맞는 OneMix2S와 PG-9083s의 조합을 사용할 것 같네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혹시 PG-9083S가 땡기시는 분은 아래 링크에서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근엔 그렇게 비싸지는 않는것 같은데 문제는 쬐~~~금 오래 기다리셔야 한다는 것죠^^

네이버에서 검색하시면 최저가 2만원대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PG-9083S와 제가 가진 그 물건과 결합한 모습을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